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 취임식 열려

2016-12-12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의 취임식이 11일 대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상철 회장은 지난 8월 7일 제 5대 대한바둑협회장 선거에서 전임 회장인 홍석현 중앙일보사 회장을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바둑협회는 아마추어 바둑과 생활체육 바둑을 통합 관장한다.

한국주간신문협회 회장이기도 한 신 회장은 그동안 어린이 바둑대회, 한바연 바둑대회 등 크고 작은 바둑대회를 30여 차례 주최해 왔고, 한국중고등바둑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바둑계를 위해 기여한 바 있다. 

신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이전 차기 회장 선출 시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