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신장애인 및 가족 송년 모임 행사 가져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2016-12-12     전남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송년 모임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재활중인 장애인들의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윤현주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했으며, 강사와 함께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마주보고 웃으며 게임과 흥겨운 노래에 움츠러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재가 정신장애인들이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시 만들었던 작품들에 대한 전시와 동영상 상영 등도 병행 실시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관내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