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중·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역량강화와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위해 마련

2016-12-09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9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도내 중․고 진로진학상담교사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강화와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희대 석철진 교수는 특강에서 ‘사(思)고치며 미래로 나아 갑시다’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사회가 될 것이다”며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사고의 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학생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진로교육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것이다”며 “진로교육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진로교육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