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삼척시 친환경콩 소비자체험 축제

2016-12-09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삼척시는 콩 주산지인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주제로 행사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일 오전 10시 고천종합체험장 일원(구 고천초등학교)에서 ‘2016 삼척콩 소비자체험 축제’가 개최된다.

2016년 체험축제는 삼척시가 후원하고 고천리마을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초청인사, 지역주민,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행사, 홍보 및 전시․판매, 경품게임 및 즉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축제행사내용은 콩요리 체험(청국장․콩강정․콩과즐 만들기, 콩인절미 떡메치기), 전통문화 체험(멧돌 돌리기, 도리깨질, 삼굿 체험, 널뛰기, 투호, 와랑기 족답탈곡기, 콩 뻥튀기 체험), 콩 가공품 전시 및 판매(고추장, 된장, 막장, 간장, 청국장, 청국장가루, 콩가루 등), 경품게임 및 즉석 이벤트(수레에 콩싣고 반환점 돌아오기, 즉석노래자랑, 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로 구성돼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친환경 콩 소비자 행사축제를 계기로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종류의 콩 가공품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