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장" 안전치안과 안보치안 확립을 위한 1군단 방문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 군과 경찰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

2016-12-0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지난 1일 취임한 경기북부경찰청장(치안감 이승철)은 8일 육군 제1군단을 방문해 군단장(중장 서 욱)과 대북 접적지역의 안전과 안보치안 확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북부경찰청과 육군 제1군단은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이후,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미시일 발사 및 대남전단 살포 등 비상상황에 공동 대응해 왔으며, 제2대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이후에도 北 도발과 후방 테러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동대응 등 경찰과 군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전술훈련․화생방․공용화기, 경찰에서는 과학수사․사이버수사 등 전문분야에 대한 상호 위탁교육을 통해 업무 노하우 교류로 두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접적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국가안보의 요충지로 북 도발․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서 군과 경찰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최우선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