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의미·인간 갈등’ 고민해 본다

/ 신의 아그네스

2007-12-21       

1982년 국내 초연돼 당시 주연이었던 윤석화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바로 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선 신인배우 이진희가 아그네스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배우 손숙이 리빙스턴 박사 역으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어느 날 수녀원 휴지통에서 갓난아기가 목 졸려 죽은 채 발견되자 수녀원은 발칵 뒤집힌다. 아기엄마로 지목된 아그네스. 그렇다면 아기 아빠는 누구며, 아기는 누가 죽였을까? 종교의 의미와 인간의 갈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다.


◇공연기간 : ~ 12월 30일
◇공연장소 : 서울 예술의전당
◇문의전화 : 02)3272-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