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인의 밤 행사 성료
2016-12-06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청양군은 6일 오후 4시 청양읍 소재 연회장에서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장(김종덕)을 비롯한 귀농귀촌인 200여 명과 관련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제5기 귀농귀촌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 김종덕 ▲부회장 조삼만, 간미숙 ▲감사 석두환, 박태환 등 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어진 2부와 3부에서는 이석화 군수의 바람직한 귀농귀촌 생활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2009년부터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청양군은 ▲2012년 164명 ▲2013년 356명 ▲2014년 433명 ▲2015년 1123명에 이어 올해는 1500여 명의 귀농·귀촌인구가 청양군에 전입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운영, 빈집수리비 및 지역공동체(집들이)지원, 주택 신축·구입 및 농업창업 융자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화 군수는 “2017년은 인구증가 및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의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모든 정책을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귀농귀촌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