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임직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자전거 기증

2016-12-05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 양산 공장 임직원이 직접 자전거를 조립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함께 달리는 자전거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 달리는 자전거 나누기’ 행사는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임직원 400여 명과 사회 복지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자전거 48대를 손수 조립했다.
 
2004년 설립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 및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결손가정 아동 결연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한국필립모리스㈜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48대의 자전거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을 총괄하는 미샤 프로코프축 공장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먹거리 냉동탑차 기증, 장학금 기탁, 해변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