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산란계 농가 AI 의심신고
2016-12-02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1일 청주시 오송읍 소재 한 양계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 현지조사팀이 벌인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신고 농장은 산란계 17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신고 당일 70수가 폐사하여 청주시에 신고하였다.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출동시켜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우선 살처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