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두 번째 이벤트 진행
2016-12-01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제천시는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친서민 생활 고충 민원 처리기동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이벤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친서민 생활 고충 민원 처리기동대는 보일러 수리를 비롯해 전기, 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 연 1천500여 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지역주민들의 빛과 소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할 두 번째 이벤트는 민원접수대장 1천500번 민원접수자에 대하여 10만 원 범위 내의 수리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민원처리 기동대원에 대하여는 처리 다음 날 1일 휴무를 시행해 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는 민원접수대장에 접수상황을 근거로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민원접수번호는 철저한 보안 관리를 통해 정보의 사전 유출을 차단하여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친서민 생활 고충 민원 처리기동대 두 번째 이벤트 운영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