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심곡 바다부채길' 유료화
2016-12-01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유료화된다.
부채길은 지난 10월 개통해 그동안 무료로 운영 개방돼 평일 하루 평균 2000여 명, 주말 1만~1만5000여 명이 찾고있다.
급격한 탐방객증가로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강릉시는 입장 수익금을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개선과 주차장 확보 등에 쓸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30인 이상 동시에 관람하는 단체에게는 각 500원, 강릉시민에게는 각 1000원이 감면된다.
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증명소지자에게는 입장료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