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도서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

12월 사서 추천 도서 주제 : ‘책, 인건을 말하다

2016-11-3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은 「세계인권 선언일」을 맞이해 책, 인권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도서를 추천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해 진행한다.

추천 도서로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인권을 인식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름다운 인권 그림책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아동/국제앰네스티 저/사파리)와 전란 후 남겨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장편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일반/할레드 호세이니/현대문학)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을 이야기하는 책들과 함께 인권에 대해 고민해 보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