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해양수산부 신 지식인 선정 대상 시상금 장학기금 기탁
2016-11-24 경북 김대우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김성호 회장)은 해양수산부 신지식인 대상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을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남양수산·남양푸드를 경영하는 김성호 회장은 오징어 채낚기 어선을 25년간 운영하며 어획-가공-유통ㆍ판매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가소득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신 지식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랜 기간 타우린, 디에이치에이(DHA) 등 영양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할 수 있는 재료 조합 비율을 연구한 끝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오징어빵을 개발 하여 온ㆍ오프라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어촌 젊은이들이 푸드트럭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성호 회장은 뜻밖의 시상금을 받아 뜻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랬다며 보람되게 받은 상금인 만큼 지금도 어려워 학업을 중단 해야 하는 청소년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