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기중기센터,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2차 교육’ 성공적 마무리

2016-11-2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가 손잡고 추진한 수원시 소상공인 대상 역량강화 2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진행된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2차 교육’에서 총 10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교육은 수원시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달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돼 총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 지침서, 소점포 마케팅 전략, 날씨경영 및 날씨마케팅 활용방안, 노무리스크 대처를 위한 노무관리,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례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또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원시 소상공인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무료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와의 협력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소상공인을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8월 수원시 소상공인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2회, 소상공인 150개사 일대일 맞춤형 방문컨설팅 등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