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2016년 제3차 이사회 개최... 2017년 사업 확정

7개 장학사업 총 4억1200만 원 지원 결정

2016-11-23     전남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2일 2016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2016년 제3차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을 7개 장학사업, 총 4억1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학사업으로 초ㆍ중 학업우수 장학금 4600만 원, 중ㆍ고등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3200만 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10개분야) 2억3100만 원 등 총 3억900만 원의 장학금과 그 외 사업으로 으뜸인재육성지원 6천만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 나눔캠프 1200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지원 1000만 원, 기타 일반운영비 2100만 원을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강진의 지역사회를 주도하여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장학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지속적인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성적우수, 다문화, 명문대 등 10개 분야와 초중학업우수분야에서 221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 학업우수 및 중고등학생 성적향상 분야를 모집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