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우수기관 선정
감사 기능 확대해 다방면의 감사활동 전개
2016-11-22 부산 이상연 기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교육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 45개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사는 이들 기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사후관리, 조직 및 인력 운영 등 4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자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 감사 부서를 신설하는 등 감사 기능을 확대해 민원조사와 종합감사, 특정감사, 재무감사, 공직기강 점검 등 다방면의 감사활동을 전개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자체감사활동의 탁월한 개선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일권 감사관은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감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