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탄생" 서울신세계안과 이경섭 원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2016-11-1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1호 회원이 탄생했다.
지난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이날 가입한 주인공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의정부 소재 서울신세계안과 이경섭 대표원장이다.
이경섭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이 약정한 기부 금액 1억 원은 의정부시 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경섭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기부한 성금은 의정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자들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