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X블랙핑크와 나란히…걸그룹 베리굿 ‘안믿을래’ MV 차트 1위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에만 쏠린 관심 실력으로 이기겠다"
2016-11-09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안 믿을래'로 뮤직비디오가 9일 자정을 지나면서 8일만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태연, 트와이스 등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1일 두번째 미니앨범 'GLORY'로 컴백한 베리굿의 타이틀곡 '안 믿을래' 뮤직비디오가 9일 자정 네이버 뮤직 뮤직비디오 인기 차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미니앨범부터 조현을 영입하며 6인체제로 활동을 시작한 베리굿은 '안 믿을래' 로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기존의 컨셉, 안무, 스타일링 등을 바꾸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베리굿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뮤직비디오 담아냈다.
차트 1위를 차지한 베리굿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태연, 아이오아이, 마마무 등 쟁쟁한 걸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더 태하는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들에게만 관심이 편중되는 국내 가요계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인정받겠다. 이번 신곡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안 믿을래’는 컨트리풍의 어쿠스틱 팝사운드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트로피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안 믿을래”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미련을 버렸지만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베리굿은 현재 신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