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초, ‘2016 동삼 성과발표회’ 학교 축제 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 키워줘

2016-11-08     부산 이상연 기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동삼초등학교(교장 박귀애)는 9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동삼 성과발표회’ 학교 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학교만의 발표회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키워주고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다.

발표회는 학생들이 그 동안 동아리,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서 갈고 닦은 동화구연, 오카리나, 뮤지컬,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교사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리폼아트, 종이공예, 미술 등 틈틈이 준비한 작품과 학부모들의 POP아트와 컴퓨터그래픽 작품들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공연 중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활다례시연은 지난 5월 21일 시민회관소극장에서 개최된 ‘청소년 차 체험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6학년 10명 학생들이 선보인다.

박귀애 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