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사회 지도자 대상 '양성평등 교육' 실시
2016-11-0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통·리장과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지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성차별 의식 해소와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성평등사업부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지역리더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리더들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