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사랑의 무대’
2006-02-06
지난해 발표한 12집 ‘로만토피아’에서 ‘이상은’은 대중적인 면에서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벗어나 부드럽고 쉽게 노래하고 있다. 때문인지 ‘이상은’은 이번 무대에서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뛰놀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데뷔 이후 18년 동안 가요계에서 열 두 장의 음반을 발표한 ‘이상은’. 어느 순간부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최다 음반 발매의 기록을 갖게 됐고, 끊임없는 창작력과 보헤미안적 행보로 그녀는 가요계에서 ‘이상은 스타일’이라는 매우 독특한 음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일렉트로닉, 보사노바, 라틴, 한국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소 : 대학로 질러홀 / 시간 : 2월10일~2월11일 / 가격 : 4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