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록우산재단으로부터 급식비 1억원 기부 받아

김석준 교육감, 산타원정대 대표산타로도 위촉돼

2016-11-03     부산 전홍욱 기자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3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으로부터 저소득층학생 급식비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로 위촉됐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행사다.

이수경 본부장은 이날 “이번 교육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교육감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운동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산타원정대의 활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