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 Wee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그만하라꼬오(Go)’ 프로그램 운영
2016-11-01 부산 전홍욱 기자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 Wee센터는 이달부터 다음 달 까지 초등학교 7교 26학급, 총 6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그만하라꼬오(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치유 능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우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Anytime, Anywhere. 너에게로 통(通)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대처방법에 대해 학급단위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학교폭력 상담이 필요한 피․가해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병행한다. 특히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센터 내방상담으로 연결해 상담을 지원한다.
김상웅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이 변화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