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초등학생들이 전달한 사랑의 손편지 소개
2016-10-3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영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평소 안전한 등굣길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수원남부서 경찰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90여통의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들 가운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경찰관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은 예쁜 편지들도 눈에 띄었다. 편지 내용에는‘아침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용감하게 범인을 잡아주셔서 감사해요’,‘앞으로는 돌아가시지 마세요’등 얼마전 오패산터널 총격전으로 순직한 故 김창호 경감을 추모하며 감사하다는 내용도 있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매일아침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등 계속해서 학교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