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화려한 빛과 선율의 화합!

2005-09-13      
130억원의 제작비에 국내 최장 8개월 공연과 옥주현 등의 스타 가수 캐스팅 등으로 수많은 소문을 몰고 다닌 뮤지컬 ‘아이다’ 역시 추석시즌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아이다’는 적국에 잡혀 신분을 숨긴 채 노예로 살아가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그를 사랑하는 라다메스 장군, 장군을 연모하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등이 주요 캐릭터로 나오며, 신분과 국가적 상황, 사랑과 자유에 대한 인간사의 모습을 아름다운 빛과 선율로 그려내고 있다. 아이다 역에는 옥주현과 문혜영이, 라다메스 장군 역에는 이석준과 이건명이 나눠 맡았는데, 옥주현과 이건명은 노래에 문혜영과 이석준은 연기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 아트센터 (02-2005-0114) 가격 4만~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