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암행순찰차’집중 운영
2016-10-29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 고속도로순찰대는 29, 30일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에서 암행 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운영한다.
암행순찰차는 3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9월 5일 발대식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현재 22대가 운영 중이다.
평소 전국 고속도로순찰대 각 지구대별로 1~3대씩 운영 하다가 필요시 교통사고 다발 및 상습위반 구간에 집중 투입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부·호남·중부고속도로에서는 실시하는 집중운영에서는 관광버스 대열운행·음주가무행위·지정차로 등 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적인 집중운영을 통해 암행순찰차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를 제고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법규위반 심리를 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