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중기센터, ‘도내 섬유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2016-10-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27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섬유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섬유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Drive into Korean Apparel Business & Culture’라는 주제와 ‘미주‧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미주‧중국 시장 진출 전략’ 강의는 경기도가 섬유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LA, 뉴욕, 상해 사무소의 소장이 직접 현지 시장 및 바이어 동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경기중기센터는 GTC와 원단 및 의류디자인개발사업,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경기도의 각종 섬유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수아텍스 정석환 대표는 “해외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통해 생생한 현장 바이어 및 구매 동향을 접하게 돼 향후 마케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공유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