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공원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작한 ‘1課 1公園 담당관리제’
2016-10-2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지난 4월 28일 공원내 범죄예방과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작한 ‘1과 1공원 담당관리제’의 시행 6개월을 맞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26일 산하 11개 경찰서 78개 관리공원에서 ‘공원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범수 청장은 베스트관리공원으로 선정된 양주시 고읍동 소재 하늘물공원을 방문하여 6개월간 꾸준히 관리해온 담당 양주경찰서 수사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11개 경찰서 각과 소속 경찰관들이 일제히 담당공원에서 환경미화, 노숙자 및 주취자 계도, 방범시설 점검, 주민대상의견 청취 등 공원 안전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는데 다음 달부터는 매달 11일을 공원안전의 날로 정해 이를 실시한 다.
‘1과 1공원 담당관리제’는 그간 총 1만2867명이 공원근무를 실시, 동기간 성폭력7건(87.5%), 절도27건(46.6%)이 감소하는 등 5대범죄 발생이 총 25%(41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공원내 CCTV 등 방범시설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공원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일제수색 등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기북부 공원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