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BMW 520d 등 14개 차종 1만5802대 리콜
2016-10-26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환경부는 BMW코리아의 520d 등 14차종 1만5802대의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 개선을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520d’ 등 12개 차종 1만1548대에 대해 제작사 스스로 결함을 개선하기 위한 리콜을 지난 12일부터 실시 중이다.
X5 M과 X6 M은 블로바이가스환원장치 내부 부품인 환기라인 재질의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으며, 520d 등 21개 모델은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제작 불량이 확인됐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리콜 시행 사실을 통보했다.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에 대해 무상 개선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