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개최

2016-10-26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6일 at센터에서 ‘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소셜벤처’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 정신으로 사회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 모델을 의미한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소셜벤처 문화 확산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그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공부의 신’, ‘시지온’, ‘딜라이트’ 등 대표적인 소셜벤처 기업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4개 부문(솔루션,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글로벌)에서 총 940개 팀이 참여해 소셜벤처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팀들은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된 예선 심사와 권역 대회를 거쳐 64개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이 팀들은 그동안 멘토링 캠프와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점검하면서 오늘 대회를 준비해왔다.

4개 심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결선 대회는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소셜벤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