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 유쾌함 ‘리틀샵 오브 호러스’
2005-06-22
달콤한 음악과 재치있는 가사, 식인식물이란 엽기적 소재가 주는 기이한 즐거움이 어우러져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처음에 30cm 정도의 작은 식물에 불과했던 오드리2가 마지막 장면에는 춤을 추고 걸어다니는가 하면 관객들을 위협할 만큼 거대해지는 성장 과정이 흥미롭다. 7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평일 오후 7시반, 토요일 오후 4시 ·7시반,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6시반. (문의)02-556-8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