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 그 두번째 미션

2005-05-24      
2004년 한해 격투기 열풍에 불을 지핀 영화 ‘옹박’,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9월 추석 시즌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된다.와이어나 컴퓨터 그래픽을 배제하고 100% 실제 액션만으로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옹박’은 ‘이소룡’, ‘성룡’, ‘이연걸’을 잇는 또 하나의 액션영웅 ‘토니자’의 탄생과 더불어 작년 한해 액션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전통 무에타이와 고난이도 스턴트 액션을 자유자재로 선 보이는 무에타이 고수 ‘토니자’는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액션장면이 눈속임이 아닌 진짜임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방한하여 영화 속 무술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펼쳐 보이며 갈채를 받기도 했다.

전편에 이어 한층 강해진 ‘토니자’의 100% 리얼 액션을 보여줄 ‘옹박-두 번째 미션’은 전편의 10배가 넘는 제작비의 투입과 태국, 호주 등 광범위한 로케이션, 한층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토리 라인 등으로 전편의 아성을 무너뜨릴 예정. 전편에서 사라진 불상의 머리를 찾아 모험을 떠났던 ‘토니자’는 이번에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감행한다. 세계 액션영화의 흐름을 바꾸고 액션 영웅의 계보를 바꿨던 ‘옹박’. 1년 만에 찾아온 그 두 번째 이야기에는 과연 어떤 놀라운 액션으로 관객에게 쾌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