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화려한 개막

자연과 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2016-10-22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하는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개막식이 지난 21일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황선봉 군수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참석 내빈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인 산울림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우수작 시상, 산림조합중앙회장의 개회사, 황선봉 군수의 환영사, 충남도지사의 격려사, 개막 이벤트인 꿩 날리기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식후행사로 한국전통예술전승원의 전통예술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축하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흥을 더했다.

황선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낭만과 힐링의 산실이기도 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물과 숲이 하나되는 건강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찾아준 모든 분들이 축제를 즐기고 예산의 관광지도 둘러보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했으며 오는 30일 까지 10일 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산림문화박람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온천대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