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MV+성인물 합성' "선처없다"… 고소
2016-10-21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가 자신들의 곡인 '와일드(Wild)'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삽입돼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경 대응하고 나섰다.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20일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며 수사를 통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제작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 당사자들과 유포자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건을 포함해 추후 발생되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들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뒤섞여 유포되면서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