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토교통부 지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17억 원 확보
2016-10-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201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국비 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 5억 원, 한양 삼십리 누리길 조성사업 7억 원, 팔당호반 수청나루 일대 경관사업 3억5000만 원,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1억 원, 노후주택 개량사업 3000만 원이다.
그 동안 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위해 현장조사를 통한 대상사업 발굴, 주민 간담회 개최, 국토교통부 현장 실사 등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행정을 펼쳐왔다.
이청 도시개발과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소외 주민들의 필요사항을 검토하는 등 많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