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16년 '제8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2016-10-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영화초등학교, 시흥시 옥터초등학교 총 118명의 학생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하자”, “초등학교 자율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주제로 4명의 학생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였으며, “자전거 등교에 관한 조례안”, “교내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하는 등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는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이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함께해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9회 행사는 오는 26일에 여주시 여주제일중학교, 부천시 성곡중학교, 군포시 도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