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핑크리본 스카프’ 출시 수익금 유방암환우 치료에 사용

2016-10-18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패션그룹 형지가 전개하는 ‘올리비아하슬러’가 ‘핑크리본 스카프’를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핑크리본 스카프’는 핑크리본 패턴과 올리비아하슬러 로고가 어우러진 디자인에 넉넉한 기장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와인과 네이비 등 두 가지다.

디자인은 국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1세대로 알려진 정혜선 작가와 협업을 통해서 탄생했다.

스카프는 올리비아하슬러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암협회를 통해 유방암환우 치료에 사용된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핑크리본 스카프는 가을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실용적일 뿐 아니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다”며 “핑크리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