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국회 의정활동 통해서 지역 숙원 사업 계속 꼼꼼하게 챙길 것”
회덕IC는 11월 B/C 분석 나오면 2주내에 예타결과 나와...2017년도 설계 예산 반영 추진
2016-10-17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현재 진행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탄진~계룡) 연구용역에 대전 대덕구 지역 숙원인 '오정 환승시스템, 신탄진 서측 승강장 기능추가, 조차장역 여객기능 추가' 내용이 포함되어 검토에 착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 (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종합감사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질의했다.
우선 정 의원은 강 장관에게 지난 6월, 대전 대덕구 단체장 협의회 임원 등이 대전 대덕구 지역주민 10만 명의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된 서명부’를 정 의원의 주선에 따라 국토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던 내용을 제대로 보고 받았는지 확인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제가 앞서 지난 6월 국토위 업무보고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사업 관련해서 오정동에 환승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고, 기존에 있는 조차장 역에 여객기능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신탄진역 서측에 승강장 기능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했는데, 어제 다시 국토부에 확인을 해보니까, 10월부터 이 세 가지 부분을 용역에 넣어서 검토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강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재차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