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오름세
2016-10-16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지난 15일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오른 리터당 1410.9원, 경유는 4.5원 오른 1205.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동의 원유 감산 합의와 러시아의 동참 선언 등의 효과로 원유 가격이 최근 3주 연속 올라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오른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전주보다 27.31원이나 급등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가장 비싼 리터당 1523.2원을 기록했으며, 광주가 1383.61원으로 가장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