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4회 주민자치위원 한마음행사’ 개최

우수사례 공유 및 화합의 계기 마련

2016-10-12     전남 김한수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12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제4회 주민자치위원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마을활동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순천형 주민자치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별 우수사례 및 발자취를 공유하는 전시행사와 캘리그라피, 생활수묵화, 그림글씨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또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공연, 화합게임(윷놀이, 단체줄넘기), 순천골든벨 등 주민자치위원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발전과 생활자치를 정착시키는 구심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은 약 600여 명으로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 헬스, 노래교실 등 120여 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