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2017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확정

금강과 주민복지를 위한 용포 다목적 작업장 설치 등 7개 사업 36억원

2016-10-12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2017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용포 다목적 작업장 및 복지관 설치’ 등 7개 사업을 확정 금강수계관리기금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대청호 조성’, ‘구일소류지 준설’, ‘회남면 보건진료시설 및 다목적회관 건립’, ‘양강면민복지회관 건립’과, ‘매립장 침출수 이송관로 설치’, ‘용포 다목적 작업장 및 복지관 설치’, ‘서면 소이나루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이다.

특별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고, 지금까지 295억5200만 원(지원누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7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관할 지자체가 공모신청한 총 11개 사업에 대한 환경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선정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및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특별지원사업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용 청장은 상수원 관할 지자체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자산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