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청자협동조합·㈜재능토건 각 100만원 기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2016-10-11     전남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재단법인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청자협동조합(조합장 이막동)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재능토건(해남 소재) 김진환 대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막동 조합장은“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강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강진청자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향 강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후배들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강진군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재능토건 김진환 대표와 강진청자조합 회원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전달된 장학금은 강진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6억8500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 후계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