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최낙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아를오오를아'

10월 7일 오늘 정오 공개, '으으' 발표 후 4개월만

2016-10-07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 매번 색다른 제목과 귀여운 가사와 재미있는 멜로디를 들고 나오는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최낙타가 새로운 싱글 '아를오오를아'를 발표한다.

지난 6월 '으으' 발표 후 4개월만이다.

7일 정오에 발표될 '아를오오를아'는 최낙타의 연작 디지털 싱글 시리즈 세 번째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어떤 날을 노래한 곡이다.

이 곡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잊고 싶지 않은 그때의 감정을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복해서 나오는 '아를오오를아'라는 알쏭달쏭한 말에 수줍은 남자의 달달한 고백을 숨겨두어 가사를 곱씹어 보면 통통 튀는 매력과 듣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또 이전 곡과는 달리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등 사용한 악기부터 코드 진행까지 재즈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오는 29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ZIPPER 012. 최낙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8월 마리아칼라스 인디시리즈 10번째 단독공연에 이어 두 달 만에 열릴 이번 공연에선 '오를아아를오' 외에도 KT&G상상마당 춘천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따끈따끈한 곡들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