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 백화점 매출 향상

2016-10-01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9월 29일 5대 백화점의 매출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5대 백화점의 개막 첫날 매출은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인 10월1일 목요일 대비 24.1% 늘어났다. 할인행사가 없었던 2014년 10월2일 같은 요일 대비로는 56.9%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주요 수요층이 주말에 집중되어 평일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