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 개최

2016-09-2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6일 인덕원IT밸리 대강당에서‘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는 지역기업인협의회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 및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를 청취 및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과 의왕시 기업지원과 이기화 과장, 경기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의왕시 기업인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중기센터의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대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개발재한구역 내 공장등록 및 증설 완화 요청, 해외마케팅 대행 사업 지원 요청, 세금부담 완화, 중소기업 지원 사업 예산 증액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경기중기센터와 의왕시는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에 대한 설명과 센터와 의왕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기업의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 대표는 “중간과정 없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간담회를 통해 모색한 해결방안을 토대로 기업을 잘 운영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은 “의왕시는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