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윤보미,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합류 “케미 기대해달라”

2016-09-23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최태준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합류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지난 22일 “최태준과 윤보미가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21일 두근거림 속에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최태준은 배우로서 좋은 자질을 가진 친구인데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싹싹함과 겸손함 그리고 열정까지 두루 갖췄다”며 “윤보미는 걸그룹 멤버로 춤과 노래 등 다재다능한 것은 물론이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최근 많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있는 최태준-윤보미가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 달라. 두 사람의 만남에 주목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태준은 드라마 ‘피아노’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한 16년차 배우로 지난해 시청률 40% 육박했던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국민사위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꽃미남 브로맨스’, ‘안녕하세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MBC 주말드라마 ‘육중화’로 전 연령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윤보미는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사람이 부부로 만나 어떤 결혼 생활의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태준과 윤보미는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하차하는 개그맨 조세호와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의 후임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