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특급 의리 과시

2016-09-2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한예슬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예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 사업 총괄 사장은 “지난 2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예슬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예슬은 MBC 시트콤 ‘논스톱4’를 시작으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능청스러운 현실 밀착형 연기와 가슴 짠한 모성애 연기까지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화보 및 공식 석상에서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패션, 뷰티 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신규 브랜드의 러브콜 역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한편 한예슬이 소속 재계약을 맺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이현우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