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의 여왕’, IPTV 극장 동시 서비스 돌입…독특한 캐릭터 눈길

2016-09-20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배우 박지영의 인상적인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범죄의 여왕’이 20일부터 IPTV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또 영화를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GV일정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20일부터 IPTV 뿐만 아니라 디지털 케이블 TV VOD, 올레TV 모바일, 옥수수, LTE비디어포터, 원스토어, 네이버 N스토어, 구글 플레이, pooq, 곰TV, 티빙 등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수도요금 120만 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거침 없는 아줌마가 또다른 사건의 ‘촉’을 느기고 맹활약을 펼치며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탄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 고시 전문가, 게임 폐인 등 독특한 캐릭터 들이 대거 등장해 완성도를 높인 가운데 동시 개봉 서비스 확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PTV 및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특별 GV가 진행된다. 이번 GV 행사는 20일 부산국도예술관을 비롯해 오는 22일에는 서울 종로 에무시네마, 27일에는 광주극장에서 열리며 이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