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추석명절 호흡이 정지된 응급환자에게'심폐소생술'로 고귀한 생명 구해

2016-09-1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추석명절인 지난 14일 신속 출동하여 호흡이 정지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실시로 고귀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오전 7시 39분경 매탄동소재 A아파트에서 “아내가 욕실에서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주변 순찰중이던 산남지구대 이궁훈 경사와 김민석 순경은 약 1분만에 현장에 도착, 호흡이 정지된체 욕실에 쓰러져 있는 요구호자 B씨(여, 39세)를 발견했고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5분간 온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구급차가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닿을수 있도록 구급차를 에스코트하여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수 있도록 조치했다.

산남지구대 이궁훈 경사는 “평소 직장훈련 등을 통해 배운 응급조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덕분에 귀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며, 다음 명절에는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