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피해 400건에 달해

2016-09-18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수출 기업들의 물류 피해가 4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수출화물무역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388개사, 397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신고 건수는 지난 13일 대비 12.8% 증가했으며 피해가 신고된 화물 금액은 1억 4700만 달러(한화 1654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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